외식비 부담느낀 집밥족 수요 증가에 상품도 확대…두 개 상품 구입시 할인 혜택

이마트24가 고물가로 늘어난 '알뜰 집밥족'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외식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집밥족이 늘어나면서 조리의 번거로움 없이 2~3인분을 1인분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외식 물가 상승률이 7.7%를 기록한 지난해 이마트24의 밀키트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했으며, 올해 1월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고물가 상황이 고착화 되면서 근거리 편의점에서 밀키트를 찾는 집밥족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이마트24의 해당 상품으로 간편한 식사를 경험한 고객이 즉석밥, 라면, 주류 등을 밀키트와 함께 즐긴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마트24는 고객들이 근거리 편의점을 통해 유명 맛집의 메뉴와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2022년 1월에 28종이었던 밀키트 상품을 1년여 만인 현재 45종까지 늘렸다.
이마트24는 2월 한 달간 '이달의 밀키트' 상품으로 ▲ 호로록로제떡볶이(11,900원) ▲ 소고기샤브전골(17,900원) ▲ 밀푀유나베(19,800원) ▲ 돈마호크스테이크(23,000원)을 선정해 '집밥 맛집'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고객이 이마트24의 맛좋은 밀키트 상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마트24는 이달 28일(화)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달의 밀키트' 상품 1개와 그 외 밀키트 상품 1개를 동시에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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