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9 10:45 (목)
현대차·기아, 유럽시장서 르노와 눈 터지는 3위 싸움
현대차·기아, 유럽시장서 르노와 눈 터지는 3위 싸움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3.01.19 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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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서 르노와 불과 500대 차이 4위 차지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로 브랜드 판매 순위 4위를 유지했다. 사진=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이코노텔링그래픽팀.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로 브랜드 판매 순위 4위를 유지했다. 3위 르노그룹과는 500여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12월 106만98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판매량이 4.2% 증가했다.

지난해 유럽 전체 자동차시장 규모는 1128만6천대로 전년 대비 4.1% 축소됐다. 이와 달리 현대차와 기아는 판매량이 증가하며 2019년(106만5227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0.5% 증가한 51만8566대, 기아는 7.9% 증가한 54만2423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기아 점유율은 기존 최고치였던 2021년(8.7%)보다 1.7%포인트 상승한9.4%로 2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유럽시장 점유율은 폭스바겐그룹이 24.7%로 1위를 지켰다. 이어 스텔란티스(18.2%), 르노그룹(9.4%)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그룹과 르노그룹의 판매 대수 차이는 500여대에 불과했다. 2020년 점유율 4위였던 BMW그룹은 7.2%로 5위를 유지했고, 도요타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가 뒤를 이었다.

모델별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는 투싼 12만946대, 코나 8만3695대, i10 4만5642대를 판매했다. 기아의 경우 스포티지 14만327대, 씨드 13만5849대, 니로 8만320대가 팔렸다.

전기차는 전년 대비 5.9% 증가한 14만3460대가 판매됐다. 2021년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5는 누적 5만215대, 같은 해 7월부터 판매한 EV6는 누적 3만4304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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