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등 힘입어 명절 첫 날 기준 D-52(12월 1일)~D-30(12월 23일)매출 1년새 55%증가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속에 명절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특히 명절에는 한 번에 큰 지출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받으려는 고객이 늘며 얼리버드 알뜰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지난 12월 1일부터 진행중인 이마트의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역시 매출이 크게 뛰었다. 설 명절 첫날을 기준으로 D-52(12월 1일)부터 D-30(12월 23일)까지 23일간 선물세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5% 증가했다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올해 설과 추석의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각각 44%, 49%인 점을 감안하면 23년도 설에는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5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3년 전인 20년도 사전예약 비중 31%에 비해 20%포인트 가량이 늘어난 수치다.
이 회사는 사전예약 프로모션의 핵심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40%까지 적용되는 상품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까지 증정하는 혜택을 주고 있다.
한편 SSG닷컴 설 선물세트 전체 매출eh 전년 사전예약 기간 대비 약 10% 늘었다. 26일부터 추가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설 선물 구매 시 적용 가능한 구매 금액대별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다음날 1일까지 진행되는 '설 선물 공동구매딜' 행사에서는 쓱닷컴이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 7종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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