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04:30 (화)
SPC그룹의 ‘SPC팩’, 국제수준의 친환경 경영 체제 구축
SPC그룹의 ‘SPC팩’, 국제수준의 친환경 경영 체제 구축
  •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 lukatree@daum.net
  • 승인 2022.12.22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장재 생산부터 인쇄까지 전 생산과정 국제 친환경 인증기준 GRS 획득
SPC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친환경 경영에 한 발 더 내딛었다/이코노텔링그래픽팀.

SPC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친환경 경영에 한 발 더 내딛었다. 이 회사는 재활용 국제친환경 인증 기준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SPC팩은 일반적인 포장재 생산 단계에서 불가피하게 버려지는 잔여 합성수지인 PIR (Post Industrial Recycled)을 이용한 필름 포장지를 개발·생산해왔다. 이번 인증에서 SPC팩은 포장재 생산뿐만 아니라 친환경 잉크를 활용하는 등 제품 인쇄 과정까지도 기준을 충족해 최종 생산물까지 GRS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GRS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제품 소재에 재생 원료를 20% 이상 활용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폐수∙대기 배출과 같은 환경 문제 관리, 유해 화학물질 사용여부, 노무 관리 분야에서 정해진 국제 기준을 모두 충족 해야 한다.

SPC팩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재 생산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기존에 활용하던 PIR 외에도 사용 후 버려지는 PCR(Post-Consumer Recycled) 제품도 활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 사용 재료를 다양화하고 생산 비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PC팩은 재생 원료인 PIR을 20% 함유한 포장재를 생산하여 금년 7월부터 위생용품에 적용하여 시판 중이다. 또한 이를 더욱 확대하여 PIR 함량을 30%로 늘린 포장지를 개발하여 내년 초 추가로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SPC팩은 지난해부터 SK지오센트릭, SKC, 롯데케미칼, 한화컴파운드, 깨끗한나라 등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MOU를 진행해 왔으며,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에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식품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포함한 '녹색 기술', '녹색 제품' 인증 등 국가 녹색인증 3개 부문을 모두 획득한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