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취임 이후 첫 단행된 임원 인사의 컨셉은 '세대교체'
여성 9명 등 ' 젊은 리더 '를 과감히 기용해 '뉴 삼성' 구축에 속도
여성 9명 등 ' 젊은 리더 '를 과감히 기용해 '뉴 삼성' 구축에 속도

삼성전자가 연말 임원 인사에서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대거 발탁했다. 이재용 회장 취임 이후 처음 단행된 임원 인사에서 '젊은 리더'를 과감히 기용해 세대교체를 꾀하고 '뉴삼성' 구축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6일 임원 187명을 승진 발령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했다.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이 승진했다. 이날 인사에서 30대 상무는 3명, 40대 부사장은 17명이 나왔다.
상무 승진자 중 최연소는 배범희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H/W기술그룹 상무(37)다. 배 상무는 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세계 최초 RF 신호 전송 등 미래 주력 기술 확보와 다수의 논문·특허 출시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연소 부사장 승진자는 이정원 DS부문 S.LSI사업부 Modem개발팀장(45)이다. 이 부사장은 모뎀 시스템 전문가로 모뎀 알고리즘 개선과 설계 최적화 등을 통해 5G 모뎀 성능 향상 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희영 DX부문 VD사업부 서비스 PM그룹장 상무 등 여성 9명과 저메인 클라우제 DX부문 VD사업부 SEAVO 상무 등 외국인 2명도 승진 명단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매해 10명 안팎의 여성·외국인 임원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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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해당 공장에서 최대 76만 3000갤런(약 288만 8000L)에 달하는 폐수가 오스틴 북동부 해리스 브랜치 크릭(Harris Branch Creek) 유역으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 측은 현지 외신을 통해 같은 시설에서 1년 만에 두 번째 유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5월 27일 첫 폐수 유출 당시에도 약 6만 4950갤런(약 24만 5862L)의 폐수가 해리스 브랜치 크랙 지류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환경품질위원회(Texas Environmental Quality Commission)는 "제어반 고장으로 인한 아크 전기와 폐수처리 펌프의 전원 손실이 폐수 유출 원인으로 지목된다"면서 "첫 번째 폐수 유출 과정에서 황산과 불화수소산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출처 : 여성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