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8 12:55 (월)
서울 둔촌주공 일반분양 3.3㎡당 3829만원 확정
서울 둔촌주공 일반분양 3.3㎡당 3829만원 확정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2.11.16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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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는 12억원 넘어 중도금 대출 불가…이달 25일 입주자 모집 공고
역대 최대 재건축 사업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의 3.3㎡(평)당 일반 분양가가 3829만원으로 확정됐다. 사진=서울시.

역대 최대 재건축 사업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의 3.3㎡(평)당 일반 분양가가 3829만원으로 확정됐다. 기존 아파트 5930가구를 철거하고 최고 35층 1만2032가구를 짓는데 일반 분양 물량은 4786가구다. 12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등의 순서로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동구청은 최근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거쳐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일반 분양가를 이같이 확정해 재건축조합에 통보했다. 앞서 조합은 강동구청에 3.3㎡당 4180만원의 분양가를 신청했으나 심의 과정에서 이같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9억∼10억원, 전용면적 84㎡ 12억∼13억원선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별도다.

전용면적 59㎡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지만, 84㎡는 분양가가 12억원을 초과하면서 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1∼22일부터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를 종전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합측은 16일 조합원 공지를 통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지만, 조속히 일반분양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경색으로 인한 고금리 이자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다시 조합이 파산 위기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최대한 빨리 관리처분 총회를 거쳐 일반 분양을 성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애초 분양가를 신청할 때 이전 조합 집행부 준비 자료로는 3.3㎡당 일반 분양가가 3600만원 정도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시공사업단의 도움을 받아 4180만원으로 심의를 신청했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기존 아파트 5930가구를 철거하고 지상 최고 35층, 85개동, 1만203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786가구다. 전용면적 29㎡(10가구), 39㎡(1150가구), 49㎡(901가구), 59㎡(1488가구), 84㎡(1237가구) 등이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조합은 오는 25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12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등의 순서로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4∼15일,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로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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