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철 교수, 저술한 ' 랜드 오브 스퀴드 게임 ' 강연 나서
오징어게임에 없는 한국인의 생활 문화 특성 영어로 저술
오징어게임에 없는 한국인의 생활 문화 특성 영어로 저술

국내 대표적인 실용 영어 교육의 개척자인 민병철 중앙대학교 석좌교수가 9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에서 저자 특강을 열었다.
민병철 교수는 참석한 내외국인 독자들에게 저서인 '랜드 오브 스퀴드 게임'에 소개된 한국 전통게임과 K-컬쳐와·행동에 대해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하며 설명했다.
강연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에 소개되 않은 '닭싸움', '말뚝박기'와 같은 한국 전래 놀이와 ▲한국인의 인정', '태어나자마자 왜 1살이 되는지 아들 (my son) 대신 우리 아들 (our son)이라고 칭하는 이유▲왜 빨강색으로 이름을 쓰지 않는지▲일부 오래된 건물에는 4층이 빠져 있는지 등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생활 문화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낯설지만 흥미롭고 신기할 법한 '고유의 K컬쳐'를 소개했다.
민 교수는 "K컬쳐를 영어로 전파하는 길을 열어본다는 자세로 책을 펴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패널로 Carla Avila(멕시코), Shivani Ahuja(인도), 문호수아(한국)씨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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