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차기 대표 우선 심사 후보로 선정돼 연임 길 열려
KT는 8일 이사회를 열어 구현모 대표를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우선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구 대표의 연임의 길이 열린 것이다.
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이사회에 연임 의사를 밝혔고, 구 대표는 경영실적 호전과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을 앞세워 미래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는 등 지난 3년동안의 경영 성적표를 토대로 연임의 뜻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이사회는 연임 우선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고 KT는 구 대표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할 '대표이사 후보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2020년에 취임한 구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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