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12:00 (월)
파월 의장 "금리인상 중단 이르다"는 언급. 아시아증시 타격
파월 의장 "금리인상 중단 이르다"는 언급. 아시아증시 타격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2.11.03 2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 HSCEI )는 3.34% 하락
일본은 공휴일로 휴장…한국 코스피 0.33% 떨어지고 환율은 6원 오른 1423원
미국의 최종 기준금리 수준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뿐만 아니라 금리인상 중단은 시기상조라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3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사진=미 연준/이코노텔링그래픽팀.

미국의 최종 기준금리 수준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뿐만 아니라 금리인상 중단은 시기상조라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3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한국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0.33% 내린 2329.17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선전성분지수는 0.04% 각각 하락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2.97% 하락했다.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HSCEI)는 3.34% 떨어졌다.

일본 증시는 이날 '문화의 날'로 휴장했다.

아시아 증시는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파월 의장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한 여파로 일제히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파월 의장은 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최종 금리 수준은 지난번 예상한 것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금리인상 중단에 대해 생각하거나 언급하는 것은 매우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아시아 주요국의 통화가치도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4원 오른 달러당 1423.8원에 마감했다. 엔/달러 환율도 0.73엔 오른 달러당 147.59엔을 기록했다. 중국 역내 위안/달러 환율도 전장보다 0.182위안 오른 7.3082위안,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0.311위안 오른 7.3291위안을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