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봉쇄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상승과 환율영향에 경영악화
북미ㆍ일본의 K-Beauty에 대한 관심과 현지 감성반영한 제품출시등 사업박차
북미ㆍ일본의 K-Beauty에 대한 관심과 현지 감성반영한 제품출시등 사업박차

㈜LG생활건강의 3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0% 감소한 1조 8,703억원, 영업이익은 44.5% 감소한 1,9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이 3분기에도 지속되며 중국 경제 전반의 침체로 이어졌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기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등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었다.
Beauty 사업은 중국 소비둔화로 매출과 이익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나 중국 시장 정상화에 대비하여 럭셔리 화장품을 지속 육성하고 있으며, 북미와 일본에서는 높아지는 K-Beauty에 대한 관심과 현지 감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HDB 사업은 높은 수요에 매출은 견고하게 성장한 반면 원자재 가격 부담으로 이익 개선은 어려웠다. Refreshment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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