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02:20 (월)
멜론·웹툰 이용권 사용 '3일 연장' 하기로
멜론·웹툰 이용권 사용 '3일 연장' 하기로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2.10.17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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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보상 강구 …웹툰 정상화
킥보드 반납지연 따른 부당 비용부담 않도록 조치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과 웹툰 서비스 카카오웹툰이 이용자에게 사과하고 이용권 보상책을 내놓았다. 사진=카카오/이코노텔링그래픽팀.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과 웹툰 서비스 카카오웹툰이 이용자에게 사과하고 이용권 보상책을 내놓았다. 카카오의 전산 시설이 자리한 경기도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15일 화재가 발생해 오후 3시 30분쯤부터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 등 다수 카카오 서비스에 오류가 생김에 따른 조치다.

멜론은 16일 기준 멜론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 모두의 이용권 사용기간을 3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애플과 구글 인앱 결제로 구매해 결제일 변경이 어려운 경우나 일부 제휴 이용권은 멜론 캐시 1500원을 지급한다. 15일이 이용기간 마지막 날인 경우에도 캐시 1500원을 준다.

카카오웹툰은 서비스 장애 기간 내 대여 중인 웹툰 회차 및 만료된 회차의 열람 기한을 7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장애 기간에 만료된 캐시는 다시 지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6일 오후부터 카카오 T의 택시, 대리, 퀵, 택배 등 다수 기능이 복구됐다고 밝혔다. 다만 바이크, 주차 등 일부 서비스와 카카오내비 검색, 카카오지하철·버스는 이용할 수 없는 상태가 이어졌다.

카카오모빌리티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 이용자 일부는 카카오 장애 사태로 빌린 킥보드를 반납하지 못해 많은 비용을 물게 됐다고 불만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모빌리티는 "킥보드는 직접 운영이 아니라 업체 서비스를 중계하는 채널링 형태로 운영하는데, 이용자가 부당한 요금을 부담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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