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가 6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수신상품 금리를 인상했다.

에에 따라 수시 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 통장' 금리는 0.3%포인트 오른 연 2.3%를 제공한다. 토스뱅크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연 2.3%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1억원 한도까지 조건 없이 금리를 제공한다.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1억원을 예치한 고객은 매일 6301원(세전)을 받을 수 있다.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은 1.0%포인트 올린 연 4.0% 금리가 적용된다. 키워봐요 적금의 기본 금리는 2.0%인데 고객들은 월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자신이 설정한 금액을 6개월간 매주 자동이체하면 2.0%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6일부터 적금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만 인상된 기본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토스뱅크가 있을 수 있다"며 "금리 인상으로 혜택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