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밀리의 서재ㆍ저스템ㆍ펨트론 3개사 승인

전자책 정기구독 서비스 업체인 밀리의서재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5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에서 밀리의서재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3개월 만이다.
2016년 설립된 밀리의서재는 전자책 정기구독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89억원이고, 영업손실 145억원에 당기순손실 348억원을 기록했다. 공모 예정 금액은 430억~528억원이고,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이날 상장위원회에서 저스템과 펨트론도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저스템은 2016년 설립된 반도체 습도제어 시스템 업체다. 이번 공모에서 164억~190억원을 공모하며,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주관사다.
2002년 설립된 펨트론은 반도체와 2차전지 검사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110억~121억원을 공모하며 하나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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