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06:35 (금)
KT·LG전자, '서비스 로봇' 의기투합
KT·LG전자, '서비스 로봇' 의기투합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2.08.17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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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로봇 연구 개발 및 신사업 발굴 위한 협력 기반 구축키로 합의
LG전자 제조 역량과 KT의 고객서비스 네트워크 결합해 새 가치 창출
송재호 KT 부사장"로봇이 일상생활 더 다가서고 로봇산업도 더 도약"
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 송재호 부사장(오른쪽), LG전자 BS사업본부장 장익환 부사장(왼쪽). 사진=KT.
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 송재호 부사장(오른쪽), LG전자 BS사업본부장 장익환 부사장(왼쪽). 사진=KT/이코노텔링그래픽팀.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가 LG전자와  차세대 서비스 로봇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손을 잡는다.

이 두 회사는 17일서울 강서구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KT 송재호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LG전자의 고도화된 로봇 제조 역량과 KT의 서비스 분야 역량을 결합해 ▲신사업 기회 발굴▲차세대 로봇 연구개발 협력체계 마련▲국내 서비스 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정부의 로봇 과제에 대한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KT는 지난 2019년 12월 처음 선보인 'AI호텔로봇'을 시작으로 F&B(식음료) 배달로봇, 고령층 돌봄서비스용 AI케어로봇,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로봇, 자율주행 실외 배송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KT의 강점인 전국적 통신·관제 인프라와 숙련된 기술인력은 로봇사업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인천국제공항에서 'LG 클로이 가이드봇'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LG 클로이 서브봇' 2종(서랍형/선반형), 'LG 클로이 바리스타봇', 'LG 클로이 셰프봇', 'LG 클로이 UV-C봇'에 이어, 최근 자율주행 기반의 차세대 물류 로봇 'LG 클로이 캐리봇'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모두 7종의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LG 클로이 로봇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송재호 KT 부사장은 "생활가전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LG전자와 130년 역사의 국민기업 KT 간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로봇이 고객의 일상생활에 더 쉽게 다가가고 국내 로봇산업도 한 단계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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