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송파지회 창립식에 참석해 소상공인 격려
고현석 송파지회장 취임…박인복 중앙회 회장"자기 희생으로 봉사를"
고현석 송파지회장 취임…박인복 중앙회 회장"자기 희생으로 봉사를"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8일 "코로나 대유행 이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단발성 재난지원금을 주는 것에 그쳤다"며 "송파구는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얻는 지속가능한 지원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이날 송파구청 4층 강당에서 열린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송파지회 창립식 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예를 들어 4만2천여개가 되는 송파지역 소상공인 사업장 주변의 주차단속도 일률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교통흐름에 방해가 될 경우 사전 경고 조치 이후에 이뤄지도록 하는게 바람직하다"며 현장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송파지회 창립식에서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으로부터 지회장 임명장을 받아 취임한 고현석 지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반복되는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회의 문턱을 낮춰 소상공인들과의 소통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인복 중앙회 회장은 "송파지회가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경제단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송파지회 창립식에는 배현진(국민의힘 송파을)국회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지도부 등 지역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해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송파지회 창립과 고현석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 정월자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선임 수석부회장, 이용기 서울 광진 지회장 등 연합회 임원진 등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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