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4 21:05 (월)
미국의 최우선 민생 문제는 '분유 확보'
미국의 최우선 민생 문제는 '분유 확보'
  • 이코노텔링 고현정 인턴기자
  • hjkoemail@gmail.com
  • 승인 2022.06.06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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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행정력 동원해 해외분유의 수송작전 독려
분유생산 절반 차지하는 업체는 위생 문제로 가동 중단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요즘 최대 관심사는 뭘까요. 우크라이나전쟁, 중국과의 갈등 구조, 북한  미사일 도발 등도 있겠지만 사실 발등에 떨어진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영아들이 먹는 분유 부족 사태입니다.

지난달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분주한 순방 일정 중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미국의 분유 공수 작전을 자국민들에게 수시로 알렸습니다. 분유가 없어 아기들이 굶주리게 될까봐 미국 젊은 부부들은 분유 한통을 사려고 수백km 떨어진 지역까지 차를 몰고 가고 있다고 합니다. 공급이 달려 한통에 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하니 억장이 무너질만도 합니다.

그래서 분유를 확보하지 못한 사람들은 정부의 늑장 대응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러니 미국은 우크라이나전쟁이나 세계 에너지와 곡물 위기 보다 분유 확보에 정책의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 대통령이든 민생 경제를 돌보지 못하면 정권을 내놔야 하니 바이든의 가슴이 타고 들어가고 있을 겁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안관 집무실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나 아시안계 미국인들에 대한 증오 범죄 퇴치에 대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사진=백악관 동영상 캡처.

올 초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집단 감염이 일어나면서 노동력이 달렸고 미국 분유 시장의 절반을 생산하는 애보트의 분유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시밀락의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분유 대란이 터졌습니다. 심지어 미시간주 공장에서 생산된 분유를 섭취한 유아 중 4명이 박테리아에 감염돼 입원했고 그 중 2명이 숨지면서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고 분유 공급량은 절대 부족 사태로 번진 것이지요.

바이든은 군 수송기를 활용해 호주 등지서 외국 분유를 사서 미국으로 나르는 비상 수송 작전을 벌이는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라고 정부에 명령했습니다.

As a father and a grandfather, I understand how difficult the formula shortage has been for families all across the country. It's why I've directed my Administration to use every tool available to increase supply and get more formula on shelves as quickly as possible.

아버지와 할아버지로서 저는 분유 부족이 전국의 모든 가족들을 얼마나 어렵게 만드는지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급을 늘리고 가능한 빨리 (슈퍼마켓 등의) 선반에 더 많은 분유가 진열되도록 유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라고 행정부에 지시했습니다.

Today, we remember the hell unleashed 101 years ago in Tulsa, where Greenwood was raided, firebombed, and destroyed by a violent white supremacist mob. It wasn't a riot, it was a massacre. We must continue to reckon with the past and work to build a more just future.

오늘 우리는 101년전 (오클라하마주) 툴사에서 촉발된 지옥(인종대학살 사건)을 기억합니다. 폭력적인 백인 우월주의자 무리에 의해 그린우드는 습격당하고 폭격으로 인해 파괴됐습니다. 그건 폭동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학살이었습니다. 우리는 더 정의로운 미래 사회를 건설하기위해 일하면서 과거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나토정상회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사진=백악관.

Jill and I wish Your Majesty a joyful Platinum Jubilee celebration. On behalf of the United States, congratulations to Queen Elizabeth II on an unprecedented 70 years of service to the UK and Commonwealth and thank you for your friendship to the American people.

질(바이든 부인)과 저는 (영국여왕폐하의)즐거운 즉위 70주년 기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미국을 대표해 영국과 연방을 전례없는 70년 간 통치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미국인들에게 표명한 우정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I met with NATO Secretary General Stoltenberg today to discuss the upcoming Madrid Summit. The U.S. and our Allies will strengthen NATO's deterrence and defense and tackle new challenges, from cyber to climate change.

저는 오늘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다가올 마드리드 '나토 정상회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국과 우리의 동맹은 나토의 억지력과 방위능력을 강화하고 사이버공격과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의 새로운 도전과 싸울 것입니다.

We should reinstate the ban on assault weapons and high-capacity magazines that we passed in 1994. In the ten years it was law, mass shootings went down. After Republicans let the law expire in 2004 — and those weapons were allowed to be sold again — mass shootings tripled.

우리는 1994년 공격 무기와 고성능 탄창에 대해 취해진 금지 조치를 다시 복원해야 합니다. 10년 간 그것이 법이었으면 총기 난사 사태는 줄어들었습니다. 공화당의원들이 그 법을 2004년에 무효화한 이후 그런 총기는 다시 팔렸고 총기 난사 사태는 세배로 늘었습니다.

This National Immigrant Heritage Month, we honor our immigrants and recommit to remaining a country worthy of their dreams and aspirations. Each generation of immigrants has made our nation stronger and reaffirmed that diversity is — and always has been — our greatest strength.

이민자 유산의 달을 맞아 우리는 이민자들을 기리고 이민자의 꿈과 열정을 쏟을 만한 나라를 남기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합니다. 이민자들의 각 세대는 우리나라를 더 강하게 만들었고 늘 그랬지만 다양성이 우리의 위대한 힘이라는 것을 재확인 시켜주었습니다.

It was great to meet with you this week at the White House. The rise in anti-Asian hate crimes requires all of us to stand up, speak out, and give hate no safe harbor. Thanks for all you're doing. It matters.

(방탄소년단)여러분을 만난 것은 대단했습니다. 아시안계 미국인들에 대해 늘어나는 증오 범죄는 우리에게 (그런 공격에) 맞서 그런 범죄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감사드립니다. 그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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