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시대의 웃음백신 ♥
임마누엘 칸트(1724~1804)는 수십 년 동안 규칙적으로 산책했다.
사람들은 그가 산책하는 것을 보고 시간을 짐작했다고 한다.
그랬던 칸트도 임종이 가까워지자 침대에 누워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물며 먹을 수도 없었다.
하인은 칸트가 목이 마를까 봐 설탕물에 포도주를 타서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 먹였다.
어느 날 칸트가 더는 그것을 마시고 싶지 않다는 뜻으로 "이제 그만"이라고 말했다.
그것이 칸트가 남긴 마지막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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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원 목사는 본인 자신이 가정 불협화음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행복바이러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가정행복 NGO인 사단법인 하이패밀리 대표를 하면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에서 운영중인 청란교회에서 그는 '행복,가정,미래'란 화두를 설교의 주제로 삼는다. 고신대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RTS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4월 '죽음의 배꼽을 잡다'라는 책을 내놔 죽음을 유머로 승화했다는 독자들의 평가를 얻었다. '송길원의 힐링펀치'는 송 목사가 책의 주요 내용을 감수해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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