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즌 맞아 송(松)ㆍ죽(竹)ㆍ 매(梅) 기상과 절개 표현
다음달 전국 주요 백화점과 직영 판매점에서 선보일 예정
다음달 전국 주요 백화점과 직영 판매점에서 선보일 예정

한국도자기는 봄철 결혼 시즌을 맞아 23일 혼수 예단용 신제품 '월야삼청(月夜三靑)'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아름답게 피어난 매화꽃을 화이트 돌출 기법으로 표현한 고급 예단용 제품이다.
월야삼청은 '달밤의 세 가지 맑음'이라는 뜻으로 송(松), 죽(竹), 매(梅)를 가리킨다. 예로부터 추운 겨울의 세 벗을 의미하는 세한삼우(歲寒三友)로 불리며, 문인들의 기상과 절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식물로 통했다.
특히 대나무는 환경이 변해도 한결 같은 올곧음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도자기의 월야삼청 디자인은 아름다운 표현과 정교하고 세밀함을 인정받아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월야삼청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한국도자기 직영 판매점에서 3월 중 만나 볼 수 있다. 예단용 20개 세트 외에도 단반상기, 머그 세트, 다기 세트가 시리즈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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