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01:45 (수)
[곽용석의 뉴욕부동산]美평균 주택담보대출액 사상 최대
[곽용석의 뉴욕부동산]美평균 주택담보대출액 사상 최대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2.02.06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기지은행협회 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평균 신청액 41만8500달러
주택값 상승 여파…신규주택대출의 신청건수는 전월 대비 5% 줄어
뉴욕 맨해튼 시가지 전경. 사진=네스트시커스.
뉴욕 맨해튼 시가지 전경. 사진=네스트시커스.

미국 주택가격 상승으로 구매자들이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면서 지난해 12월 주택담보대출 건당 평균 신청 금액이 41만 8500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를 나타냈다고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가 최근 발표했다.

MBA 한 담당자는 "주택 구매 담보 대출 신청규모의 지속적인 증가는 높은 주택가격 상승과 특히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시장에서의 주택 재고 부족에 기인한다"고 미디어에 설명했다.

MB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신규 주택의 평균 대출 규모도 건당 42만 3102달러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 신규 주택대출 규모 41만 4114달러에서 증가한 것이다.

다만 신규 주택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신청건수는 작년 12월, 전월 대비 5% 감소했고 2020년 12월 대비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MBA 관계자는 "지난 12월 신규 주택 구입 신청이 주춤한 반면, 여전히 고가 주택으로 쏠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주택 가격은 지난 한 해 동안 두 자릿수 비율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12월 전체 주택 중간규모 가격은 35만 8000달러로 전년 같은 달(30만 9200달러) 대비 15.8% 상승했다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는 밝힌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