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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도 삼성전자…직원 11만4천명 역대 최대
일자리도 삼성전자…직원 11만4천명 역대 최대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1.11.15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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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분기 보고서…소액주주 500만명 돌파해 '국민의 기업' 입증
연구개발비도 16조 넘어 사상 최대액…애플,버라이즌 등이 주고객
삼성전자의 국내 직원 수가 3분기 기준 11만4000여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삼성전자/이코노텔링그래픽팀.
삼성전자의 국내 직원 수가 3분기 기준 11만4000여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삼성전자/이코노텔링그래픽팀.

삼성전자의 국내 직원 수가 3분기 기준 11만4000여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지출한 연구개발(R&D)비도 역대 최대였다. 또한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는 500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15일 공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국내 직원 수는 3분기 기준 11만437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0만8998명)보다 5375명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의 R&D 투자 비용도 3분기 누적 기준 16조185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5조8971억원)보다는 2886억원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시설투자로 3분기 누계 33조5000억원을 집행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30조원, 디스플레이 2조1000억원 수준이다.

또한 삼성전자(보통주)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지분율 1% 미만)가 9월 말 기준 518만8804명으로 500만명을 넘어섰다. 6월 말(454만6497명)보다 64만2307명 늘었다. 1년 전(175만4623명) 대비 3배로 증가했다. 그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했다는 방증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삼성전자 보통주를 32조9000억원 순매수했다.

3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5대 주요 매출처로는 애플, 베스트바이, 도이치텔레콤, 버라이즌과 더불어 대만의 반도체 유통회사 슈프림 일렉트로닉스가 이름을 올렸다. 5대 매출처의 합산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15%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3년 동안 투자 규모를 총 240조원으로 확대하고, 이 가운데 18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도 첨단산업 위주로 확대해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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