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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탈출구인가'… 1분기 신설법인 급증
'일자리 탈출구인가'… 1분기 신설법인 급증
  • 곽용석 이코노텔링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19.05.09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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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이상 창업 전년에 비해 12%가량 늘어

서비스업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신설법인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신설법인은 2만6천95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6천747개)보다 204개(0.8%) 많았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5천546개(20.6%)로 가장 많고 제조업 5천49개(18.7%), 부동산업 3천151개(11.7%), 건설업 2천993개(11.1%)의 순서였다. 제조업은 음식료품, 섬유·가죽, 기계·금속 등을 중심으로 7.2% 증가했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60세 이상이 법인을 설립한 수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 청년층 신설법인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등 주로 서비스업이 많았고, 60세 이상 신설법인은 제조업이 두드러졌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60세 이상이 법인을 설립한 수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 청년층 신설법인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등 주로 서비스업이 많았고, 60세 이상 신설법인은 제조업이 두드러졌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서비스업은 부동산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운수·창고업 등을 중심으로 5.2% 증가했다. 이로써 서비스업 신설법인은 6개월 연속 늘어났다.

창업자의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9천299개(34.6%)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 7천55개(26.2%), 30대 5천761개(21.4%)의 순서로 나타났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60세 이상이 법인을 설립한 수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청년층 신설법인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등 주로 서비스업이 많았고, 60세 이상 신설법인은 제조업이 두드러졌다.

여성 신설법인은 6천954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늘었고, 남성 신설법인은 1만9천997개로 0.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신설법인 중 여성 법인의 비중은 25.8%로 0.3%포인트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경기, 부산, 대전 지역에서 신설법인 증가 수가 많았다. 수도권 지역의 신설법인 비중은 전체의 60.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포인트 커졌다.

한편 3월 신설법인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9천226개보다 1.6% 늘어난 9천378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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