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래 전 양궁 국가대표 감독이 설립한 '위아위스'와 두번째 협업의 산물
그래핀 나노카본 소재를 자전거 프레임에 접목해 국가대표 선수용도 생산
그래핀 나노카본 소재를 자전거 프레임에 접목해 국가대표 선수용도 생산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국산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두 번째 고성능 로드바이크 '와스 G 디스크 N 라인(WAWS G Disc N Line) 에디션 자전거'를 10월말 공개했다.
위아위스와 첫 협업으로 지난해 2월 출시한 로드바이크 '와스 프로 N'(WAWS Pro N)과 MTB(산악자전거) '헥시온29 N'(Hexion29 N)이 1000만원이 넘는 최상급 모델이라면 이번에 공개한 자전거는 중급 모델로 700만원대다. 현대차 N 라인 모델과 동일한 퍼포먼스를 지향하면서도 일상적인 라이딩에 적합하도록 제작돼 다양한 고객이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는 N 라인 기본 컬러를 적용했다. 전면부에는 N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를 부착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한 '스램 eTap 포스' 구동계와 부품 등 최신 사양을 장착해 고성능차와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의 협업 의미를 살렸다.
박경래 전 양궁 국가대표 감독이 설립한 위아위스는 그래핀 나노카본 소재를 자전거 프레임에 접목해 일반 고객뿐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를 위한 자전거를 제작하고 있다.
현대차 틸 바텐베르크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N 브랜드와 위아위스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자전거 모델을 선보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이클링 문화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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