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23:10 (일)
방탄소년단, '빌보드 안방' 속속 점령태세
방탄소년단, '빌보드 안방' 속속 점령태세
  • 곽용석 이코노텔링 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19.05.0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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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어워드 한국가수론 처음 2관왕 타이틀… RM "땡큐 아미, 믿기지 않는다"

한국을 대표하는 K-팝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거침이 없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관왕에 올라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이 2일(한국시각) 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캐나다 가수 드레이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이 2일(한국시각) 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캐나다 가수 드레이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톱 듀오/그룹' 상에 호명된 방탄소년단 RM은 "땡큐 아미(팬클럽)"라며 "대단한 아티스트들과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함께 공유한 작고 사소한 것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린 여전히 6년 전 그 소년들"이라며 "같은 꿈을 꾸며 같은 것을 두려워하며 같은 생각을 한다. 계속해서 함께 최고의 꿈을 꿉시다"라고 말했다.

주요 부문으로 꼽히는 '톱 듀오/그룹' 상을 한국 가수가 받기는 사상 처음이다. 이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은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 파이브, 패닉 앳 더 디스코, 댄&셰이 등 세계적인 그룹과 경쟁했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는 국내 그룹인 엑소, 갓세븐과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루이 톰린슨과 후보로 경쟁했지만, 방탄소년단이 막강한 영향력을 보이는 부문이어서 수상이 점쳐졌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객석 맨 앞줄에 자리해 시상식을 즐겼다. '톱 듀오/그룹'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자 중계 화면에는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환호하는 여성 팬들이 잡혔다. 방탄소년단은 수상에 이어 할시와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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