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시대의 웃음백신 ♥
"엄마, 내가 새로 사귄 여자친구를 소개해 드릴게요.
다른 여자애들 6명과 함께 데려올 테니
그중에서 누가 내 여자친구인지 알아맞혀 보세요.
엄마의 능력을 한번 보겠어요."
어머니는 집에 온 일곱 아가씨에게 갓 구운 과자를 대접했다.
손님들이 떠난 뒤 아들이 불안한 표정으로 묻는다.
"어때요, 엄마가 보기엔 누가 내 여자친구 같아요?"
"빨간 드레스 입었던 애."
"와, 우리 엄마 족집게네. 어떻게 알아맞힌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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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에 안 드는 애가 그 애뿐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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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원 목사는 본인 자신이 가정 불협화음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행복바이러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가정행복 NGO인 사단법인 하이패밀리 대표를 하면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에서 운영중인 청란교회에서 그는 '행복,가정,미래'란 화두를 설교의 주제로 삼는다. 고신대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RTS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4월 '죽음의 배꼽을 잡다'라는 책을 내놔 죽음을 유머로 승화했다는 독자들의 평가를 얻었다. '송길원의 힐링펀치'는 송 목사가 책의 주요 내용을 감수해 연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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