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30 (금)
배우 조인성, 탄자니아에 5억원 기부
배우 조인성, 탄자니아에 5억원 기부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1.07.28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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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후원금으로 학교 완공해 운영' 뒤늦게 밝혀
조인성의 기부로 건립된  탄자니아 중부 싱기다(Singida) 지역에 위치한 '싱기다 뉴비전스쿨'의 모습. 사진=밀알복지재단.
조인성의 기부로 건립된 탄자니아 중부 싱기다(Singida) 지역에 위치한 '싱기다 뉴비전스쿨'의 모습. 사진=밀알복지재단.

배우 조인성이 탄자니아에 교육시설을 짓는데 5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밀알복지재단은 28일 조인성의 생일을 맞아 "조인성이 기부한 후원금 5억원으로 2018년 탄자니아에 학교를 완공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조인성의 기부로 건립된 학교는 탄자니아 중부 싱기다(Singida) 지역에 위치한 '싱기다 뉴비전스쿨'이다. 교실 9개와 강당, 조리실, 교무실, 행정실과 몬테소리 프로젝트룸을 세웠다. 현재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5개 학급에서 총 351명의 학생이 교육받고 있다. 싱기다 뉴비전스툴은 교육 뿐 아니라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환경이 열악한 이곳에 학교를 건립해 아동들을 교육시키려고 했는데 적지 않은 비용으로 고심하고 있었다. 그때 조인성이 구원투수로 나섰다"면서 "지인을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조인성이 학교 건립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2019년 싱기다 뉴비전스쿨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만났다. 아이들과 함께 테르미날리아 나무 묘목을 운동장에 심기도 했다. 조인성은 묘목을 심은 것에 대해 "테르미날리아는 옆으로 크게 자라 큰 그늘을 만드는 나무라고 들었다.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편안한 쉼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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