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가 집행자에게 한 말.
"나의 목에 손대지 마세요. 나는 간지럼을 많이 타기 때문에
목에 손을 대면 웃음이 나와서요."
친구 둘이서 사냥을 나갔다.
그런데 친구 한 명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더니 숨을 쉬는 것 같지가 않았다.
그는 놀라서 핸드폰을 꺼내어 119에 전화를 걸었다.
다급한 목소리로, "내 친구가 갑자기 쓰러져서 죽은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119가 차분한 목소리로 이렇게 지시했다.
"진정하세요. 제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먼저 친구분이 죽은 게 맞는지 확인부터 하세요."
잠시 정적이 흐른 후 총소리가 들리고, 친구가 다시 전화기를 들었다.
"진짜 죽었어요. 이제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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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원 목사는 본인 자신이 가정 불협화음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행복바이러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가정행복 NGO인 사단법인 하이패밀리 대표를 하면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에서 운영중인 청란교회에서 그는 '행복,가정,미래'란 화두를 설교의 주제로 삼는다. 고신대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RTS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4월 '죽음의 배꼽을 잡다'라는 책을 내놔 죽음을 유머로 승화했다는 독자들의 평가를 얻었다. '송길원의 힐링펀치'는 송 목사가 책의 주요 내용을 감수해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