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25 (금)
LG 새 심벌마크 '더 젊고 생동감 있게'
LG 새 심벌마크 '더 젊고 생동감 있게'
  •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 lukatree@daum.net
  • 승인 2021.06.10 2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광모 체제 4년 맞아 ‘미래의 얼굴 Expressions’ 10일 공개
젊음·인간·기술·세계·미래 표현 … 디지털 세대 감각 반영
LG그룹은 기존 심벌마크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생기 있는 이미지로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반영하고 심벌마크의 주목성을 높인 ‘미래의 얼굴 Expressions’를 10일 공개했다. 자료=LG그룹.
LG그룹은 기존 심벌마크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생기 있는 이미지로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반영하고 심벌마크의 주목성을 높인 '미래의 얼굴 Expressions'를 10일 공개했다. 자료=LG그룹.

LG 브랜드가 기존 심벌마크인 '미래의 얼굴'에 '젊음, 인간, 기술, 세계, 미래'의 의미를 더해 더욱 젊고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LG그룹은 기존 심벌마크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생기 있는 이미지로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반영하고 심벌마크의 주목성을 높인 '미래의 얼굴 Expressions'를 10일 공개했다.

고(故) 구본무 회장이 1995년 현재의 기업 이미지(CI)를 만든 이후 LG그룹이 심벌마크를 활용해 디자인 진화를 시도한 것은 처음이다. 선대 구본무 회장의 경영철학을 계승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젊은 LG를 만들겠다는 현 구광모 회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총 7가지인 미래의 얼굴 Expressions는 LG그룹의 심벌마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꽃처럼 싱그럽게 피어나는 젊음을 형상화하거나 고객 중심 경영이념이 확산하는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LG 관계자는 "본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유연하고 생기 있는 표현들로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반영하고 심벌마크의 주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LG그룹은 미래의 얼굴 Expressions를 그룹 임직원들의 명함에 먼저 적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명함은 한 면을 임직원 소속과 연락처로 구성하고, 다른 한 면에는 7개의 미래의 얼굴 Expressions 중 원하는 디자인을 반영해 구성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앞서 LG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업의 의지를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1995년 1월 1일자로 회사 이름을 럭키금성에서 LG로 변경했다. CI 개정은 당시 부회장이었던 고(故) 구본무 회장이 주도했다. 당시 구본무 회장은 여러 후보 중 글로벌·미래·젊음·인간·기술 등 의미를 포용하는 현재 LG의 심벌마크인 '미래의 얼굴'을 선택해 CI를 완성했다.

LG 관계자는 "젊은 직원들이 모델로 참여하는 그룹 이미지 제고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라며 "LG 브랜드가 새롭고 의미있게 진화해 나가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