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6 07:55 (일)
삼성의 창업과 도전정신 '거리서 체험한다'
삼성의 창업과 도전정신 '거리서 체험한다'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1.04.26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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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우리 경제의 기틀을 세운 삼성과 대구의 향토기업 터전을 잇는 '경제신화 도보길' 조성
대구 중구,북구청 홈페이지서 무료관광 예약 받아 내달 개방…코로나 방역 위해 단체 4명까지
사진(대구 북구 '삼성창조캠퍼스' 전경)=대구 북구청.
삼성상회는 1938년 창업주 호암(湖巖) 이병철 회장이 대구 중구에 세워 청과물·건어물을 수출하고 국수를 만들어 팔던 가게로, 삼성그룹 역사의 출발점이다. 지금은 사진처럼 복원되어 있다. 사진=대구 북구청.

삼성그룹 모태인 '삼성상회'와 대구지역에 뿌리를 둔 향토기업 등이 자리를 잡았던 거리가 경제관광의 거리로 조성된다.

대구광역시는 한국 경제 발전의 역사적이고도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장소를 걸어서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코스를 만들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역에 산재된 경제 관광 자원을 한데 엮어 하나의 테마관광 아이템으로 만드는 것으로 우리 경제의 기틀을 세운 삼성과 향토 기업의 자취를 담아내기로 했다.

거리 이름은 '경제신화 도보길'이라고 명명했다.

대구 중구청과 북구청은  "중구 삼성상회 터와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까지 4㎞ 구간을 이어 내달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상회는 1938년 창업주 호암(湖巖) 이병철 회장이 대구 중구에 세워 청과물과 건어물 등을 수출했다.국수를 만들어 팔던 가게로도 활용됐다. 삼성상회는 삼성그룹 역사의 출발점이다. 걸어서 3시간 정도 걸리는 이 도보길에는 ▶삼성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고택▶1940년대 후반부터 미군 부대의 폐공구를 들여와 팔고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잇고 있는 북성로 공구 골목▶북구 칠성동 산업 역사를 전시한 '별별 상상 이야기관'▶ 60~70년대 제일모직 여성 근로자들이 정신적 쉼터로 찾았던 고성성당 등 12곳의 명소가 자리를 잡고 있다.

 제일모직이 들어섰던 곳엔 대구지역 창업·문화 공간으로 운영중인 대구삼성창조캠퍼스와 복원된 옛 삼성상회 건물, 이병철 회장 동상이 있다. 대구 중구와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관광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거리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 감염병 방역을 위해 단체 예약은 4명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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