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7 05:35 (토)
코로나 타격 세븐일레븐도 14년 만에 적자
코로나 타격 세븐일레븐도 14년 만에 적자
  •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1.04.02 0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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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4조7백억원으로 0.26% 증가 … 영업손실은 140억
유동인구 감소와 고매출 점포 관광지,유흥가상권 집중 원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적자를 냈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적자를 냈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적자를 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코리아세븐이 영업손실을 낸 것은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매출은 4조683억원으로 0.26% 증가했으나 점포 수가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세븐일레븐 점포는 2019년 말 1만16개에서 지난해 말 1만501개로 4.8%(485개) 늘어난 가운데 전체 매출은 0.26% 증가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금융서비스 부문 이익을 제외한 편의점 영업손실은 139억원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로 편의점 업계가 전반적으로 타격을 입은 가운데 세븐일레븐의 고매출 점포가 관광지나 유흥가 상권에 집중돼 있어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코리아세븐은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먹거리 특화 매장인 '푸드드림' 플랫폼 확대,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와 배달 서비스 강화를 추진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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