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7 04:40 (토)
청년43만명 '어차피 취직안되니 쉬자'
청년43만명 '어차피 취직안되니 쉬자'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1.03.21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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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교육도 안받고 織訓도 안하는 '니트족' 급증 분석
지난해 2016년 24만명의1.7배로…전문대졸 이상은10만명 늘어
현대경제연구원이 통계청의 고용통계를 분석해 21일 발표한 '국내 니트족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니트족은 지난해 기준 43만6천명으로 2019년보다 24.2%(8만5천명) 증가했다. 2016년(26만2천명)과 비교하면 4년 새 1.7배로 불어났다. 자료=현대경제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이 통계청의 고용통계를 분석해 21일 발표한 '국내 니트족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니트족은 지난해 기준 43만6천명으로 2019년보다 24.2%(8만5천명) 증가했다. 2016년(26만2천명)과 비교하면 4년 새 1.7배로 불어났다. 자료=현대경제연구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일자리 구하기가 더 어려워지자 취업 의사도 없이 그냥 쉬는 청년층, '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트족의 급증 추세는 청년층의 소득 감소라는 개인 문제일 뿐 아니라 부모세대의 부담 가중, 노동투입량 감소에 따른 잠재성장률 하락 등 사회 문제로 국가 차원의 대응이 시급히 요구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이 통계청의 고용통계를 분석해 21일 발표한 '국내 니트족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니트족은 지난해 기준 43만6천명으로 2019년보다 24.2%(8만5천명) 증가했다. 2016년(26만2천명)과 비교하면 4년 새 1.7배로 불어났다.

니트족은 15∼29세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미혼이면서 육아·가사·통학·심신장애·취업·진학준비·군입대 대기 등 상황에 해당하지 않고 '그냥 쉬었음'으로 분류된 경우를 일컫는다.

니트족이 전체 청년층(15∼29세)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2.8%에서 2020년 4.9%로 2.1%포인트 높아졌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에서 니트족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5.2%에서 9.1%로 3.9%포인트 높아졌다.

성별로 보면 2020년 기준 남성 니트족이 24만5천명으로 여전히 여성 니트족(19만1천명)보다 5만4천명 많았다. 최근 몇 년 10만명대 초반 수준이던 여성 니트족도 지난해 급증하며 20만명 선에 다가섰다. 그 결과 전체 청년층 니트족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30%대 중반에서 지난해 43.7%까지 치솟았다.

니트족의 학력을 보면 전문대졸 이상 고학력 니트족이 급증했다. 전문대졸 이상 니트족은 2016년 17만2천명에서 지난해 27만5천명으로 4년 사이 10만3천명 증가했다. 고졸 이하 니트족도 같은 기간 9만명에서 16만1천명으로 늘었지만 증가폭(7만1천명)은 전문대졸 이상 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따라 전체 니트족에서 전문대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59.6%에서 2020년 63.0%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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