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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석의 뉴욕부동산] 美 대도시 주택값 크게 올랐다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美 대도시 주택값 크게 올랐다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1.02.2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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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도시 대부분 두 자리수 상승
주택 재고량 수준도 사상 최저치 기록
시애틀 다운타운 전경. 사진=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시애틀 다운타운 전경. 사진=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작년 4분기 미국내 대도시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1년 전보다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최신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내 전체 161개 지역 중 88%에서 주택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3분기 115개 지역과 견주어 더 많아졌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0년 4분기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전망이 무르익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기지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 수요를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이와 동시에 주택 재고 수준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4분기 공급 부족이라는 암울한 재고 상황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코네티컷주 브리지포트가 39% 올라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매사추세츠주 피츠필드(32%), 뉴저지주 아틀랜틱시티( 30%)의 순이었다. 주요 도시와 운전거리 내에 있는 소도시들도 가격이 크게 올랐으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휴가용 주택과 저렴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강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이 협회는 지적했다.

로렌스 윤은 이와관련해 "2020년 내내 관광업계가 전반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휴가용 주택이 여전히 매매 면에서 선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중간규모 기준 단독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14.9% 오른 31만5900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북동부가 20.7%로 가장 올랐고  그 다음은 서부(15.5%), 중서부(15.1%), 남부(14.0%)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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