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9개 대학이 연합해 '대학몰'을 구축해 각 지역 소상공인 청년기업의 제품 서비스 판매 촉진에 나선다.

부산 동명대 등 전국 9개 대학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마케팅을 온·오프 양면으로 융합 지원하기 위한 대학몰(Univ.Mall)을 구축했다.

동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지난 6~7일 이틀간 건국대 배재대 원광대 전북대 제주관광대 한라대 한서대 호원대 등 8개 대학과 온·오프라인으로 소상공인·청년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한 대학몰 운영 및 성과창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대학몰 공동 운영방안, 시연, 지역별 명소 소개(UNIV TOUR)와 맛집 소개 '대슐랭 가이드', 대학별 홍보 영상을 알리는 '알콩달콩캠퍼스YouTube' 운영방법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명대 등 9개 참여대학은 향후 대학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가칭)대학연합협동조합' 및 대학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