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04:50 (토)
美S&P500기업의 신규 사외이사 절반은 여성
美S&P500기업의 신규 사외이사 절반은 여성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0.12.17 0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비중 47%로 역대최고… 모든 기업의 이사회서 처음으로 1명 이상 등재 기염
경영 자문업체 스펜서 스튜어트 "성별 다양성 넘어서 소수 인종 출신 충원" 전망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대기업 500개사로 구성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이 올해 새로 선임한 사외이사 중 47%는 여성이라고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채널 CNBC 방송이 보도했다/이코노텔링그래픽팀.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대기업 500개사로 구성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이 올해 새로 선임한 사외이사 중 47%는 여성이라고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채널 CNBC 방송이 보도했다/이코노텔링그래픽팀.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대기업 500개사로 구성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이 올해 새로 선임한 사외이사 중 47%는 여성이라고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채널 CNBC 방송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S&P500 기업의 모든 이사회에 처음으로 1명 이상의 여성이 참여하게 됐다.

경영 자문업체인 스펜서 스튜어트의 보고서를 보면 S&P500 기업 이사회가 올해 선임한 413명의 신규 사외이사 중 여성 비율은 4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스펜서 스튜어트가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래 처음으로 S&P500의 모든 기업 이사회에 최소 1명의 여성 이사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S&P500 기업 이사회의 여성 이사 비율은 지난해 26%에서 올해 28%로 높아졌다. 그러나 흑인, 아시아인, 히스패닉 등 소수 인종 출신 신규 사외이사는 22%에 그쳐 지난해의 23%보다 낮아졌다.

스펜서 스튜어트는 "올해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이 진전을 이뤘다"면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인종 다양성의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기업들이 앞으로 소수 인종 출신 이사 증원에 더욱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