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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석의 뉴욕부동산] 美주택담보 대출 금리 사상 최저치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美주택담보 대출 금리 사상 최저치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0.11.28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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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로 올 들어 13번째 기록 갈아 치워
10월 기존 주택 판매 685만건으로 치솟아
사진(뉴욕 맨해튼 어퍼웨스트 고급아파트 단지 모습)=곽용석 기자.
뉴욕 맨해튼 어퍼웨스트 고급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욕)=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1월 세 번째 주에 또 하락하면서 올 들어 13번째로  최저치 기록을 갈아취웠다.

30년 만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일주일 전 2.84%에서 평균 2.72%로 0.12%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코로나 19 백신 개발 뉴스는 긍정적이지만 투자자들은 경기 회복 속도에 회의적이라고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진단했다.

이러한 주택 대출 초저금리는 주택 구입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면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주택 구입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NAR에 따르면 10월 기존 주택 판매량은 685만 건으로 전달 대비 27% 증가했으며 중서부와 남부 지역의 거래활동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10월에는 단독주택 건설이 증가하면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건축률을 기록했다. 그 사이 건설업체들의 신뢰지수도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강력한 수요, 낮은 재고량, 기록적인 수준의 건설업체 신뢰도가 복합작용해 앞으로 몇 달 동안 새로운 주택 건설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맴돌면서 수요가 늘고 주택 건설업자들이 더 싼 이율로 자금을 빌려 건설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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