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3 21:00 (금)
'피트니스 센터' 1만 곳 육박
'피트니스 센터' 1만 곳 육박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0.10.11 2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주춤했지만 최근 매출 회복세
월평균 매출 2천만원 수준 하락했다가 6월 4천만원대 근접
KB금융그룹이 11일 네 번째 자영업 분석 시리즈로 내놓은 '피트니스 센터 현황 및 시장여건'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현재 전국에서 9900여개(행정안전부 통계)의 피트니스센터가 영업 하고 있다. 사진=대형 헬스클럽 내부사진.
KB금융그룹이 11일 네 번째 자영업 분석 시리즈로 내놓은 '피트니스 센터 현황 및 시장여건'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현재 전국에서 9900여개(행정안전부 통계)의 피트니스센터가 영업 하고 있다. 사진=대형 헬스클럽 내부모습.

주52시간 근무에 따른 여가활동과 운동 관련 유튜브 콘텐츠 증가 등에 힘입어 피트니스센터가 크게 늘어났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직장인의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덤벨 이코노미(Dumbbell Economy=건강과 체력관리에 관한 소비가 늘고 관련 시장이 호황을 누림)'가 각광을 받으면서 피트니스센터 산업은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KB금융그룹이 11일 네 번째 자영업 분석 시리즈로 내놓은 '피트니스 센터 현황 및 시장여건'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현재 전국에서 9900여개(행정안전부 통계)의 피트니스센터가 영업 하고 있다.

최근 10년 사이 54% 증가했다. 우리나라 인구 1만명당 1.9개의 피트니스센터가 존재하는 셈이다. 시·도 중에서는 서울(2690개)과 경기도(2207개), 시·군·구 단위에선 서울 강남구(445개), 경기도 수원시(236개)에 많았다.

최근 10년간 폐업한 피트니스센터의 평균 영업기간은 10년, 지난해 기준 폐업률(당해 폐업 수/전년 매장 수)은 7%로 나타났다. 이 같은 폐업률은 PC방(15.7%), 커피숍(14.4%) 등 다른 업종보다 낮은 편이다. 피트니스산업 종사에 전문지식과 자격증 등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이라고 KB금융은 분석했다.

그런데 올 들어선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2월과 3월 각각 66개, 69개 피트니스센터가 문을 닫았다. 지난해 2월(43개), 3월(54개)보다 폐업 수가 늘었다. 하지만 이후 4∼6월 폐업 수(139개)는 작년 같은 기간(176개)보다 줄었다.

피트니스센터들의 월평균 매출(KB 부동산 리브온 상권분석 통계)도 3월 1979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회복세를 보여 6월에는 3854만원으로 증가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단기적 타격은 불가피하겠지만, 향후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등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시기에 피트니스센터의 성장세도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