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가장 큰 비밀>
스타니슬라프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임종을 맞고 있었다.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자 그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내 가장 큰 비밀을 말해야 할 것 같구나."
가족들은 어서 말하라고 재촉했다.
"결혼하기 전에 나는 모든 걸 갖고 있었어. 잘 달리는 자동차, 멋진 연인들, 친구들, 꽤 많은 돈.
그런데 한 친구가 이렇게 충고하더군. '결혼해 가족을 갖게나.
그러지 않으면 마지막 숨을 거둘 때 마실 물 한잔을 줄 사람조차 없을 거야.'
그래서 나는 친구의 충고대로 그 많은 여자 대신 아내를, 맥주 대신 아기 음식을 선택했지.
페라리 자동차를 팔아 자식 대학 등록금으로 썼어. 그리고 지금에 이른 거야. 그런데 알아?"
"무얼요?"
"난 지금 전혀 목이 마르지 않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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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원 목사는 본인 자신이 가정 불협화음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행복바이러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가정행복 NGO인 사단법인 하이패밀리 대표를 하면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에서 운영중인 청란교회에서 그는 '행복,가정,미래'란 화두를 설교의 주제로 삼는다. 고신대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RTS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4월'죽음의 배꼽을 잡다'라는 책을 내놔 죽음을 유머로 승화했다는 독자들의 평가를 얻었다. '송길원의 힐링펀치'는 송 목사가 책의 주요 내용을 감수해 연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