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일생>
하나님께서 소를 만드시고 소한테 말씀하시기를,"너는 6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일만 해야 한다."
그러자 소는 30년은 버리고 30년만 살겠다고 했다.
두 번째는 개를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너는 30년을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집만 지켜라."
개는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다고 했다.
세 번째 만든 것은 원숭이였다.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재롱을 떨어라."
그러자 원숭이도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다고 했다.
네 번째, 사람을 만드시고 말씀하셨다. "너는 25년만 살아라. 너한테는 생각할 수 있는 머리를 주겠다."
그러자 사람이 하나님께 부탁했다. "그럼 소가 버린 30년, 개가 버린 15년, 원숭이가 버린 15년을 다 주세요."
그래서 사람은 25살까지는 주어진 시간을 그냥저냥 살고,
소가 버린 30년으로는 26~55살까지 일만 하고,
개가 버린 15년으로는 퇴직하고 집보기로 살고,
원숭이가 버린 15년으로는 손자 보며 재롱떨며 산다.
..............................................................................................................................................

송길원 목사는 본인 자신이 가정 불협화음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행복바이러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가정행복 NGO인 사단법인 하이패밀리 대표를 하면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에서 운영중인 청란교회에서 그는 '행복,가정,미래'란 화두를 설교의 주제로 삼는다. 고신대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RTS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4월'죽음의 배꼽을 잡다'라는 책을 내놔 죽음을 유머로 승화했다는 독자들의 평가를 얻었다. '송길원의 힐링펀치'는 송 목사가 책의 주요 내용을 감수해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