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3 05:35 (목)
빌 게이츠"한국, 코로나백신 개발 선두권"
빌 게이츠"한국, 코로나백신 개발 선두권"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0.07.26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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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에 서한…"SK의 백신개발 기대"
빌 게이츠 재단 "한국정부와 협력 더 강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이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이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에 감명을 받았다"며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빌 게이츠)=빌 게이츠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이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에 감명을 받았다"며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빌 게이츠 회장의 서한 내용을 공개했다. 게이츠 회장은 서한에서 "한국 정부와 게이츠 재단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코로나19 등 대응에서 문 대통령과 함께 일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김정숙 여사가 최근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명예회장에 추대된 것을 축하하고, 백신의 공평하고 공정한 보급을 위한 세계적 연대를 지지하는 것에도 경의를 표했다고 윤 부대변인은 전했다.

게이츠 회장은 특히 "훌륭한 방역과 함께 한국이 민간 분야에서 백신 개발에 있어 선두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게이츠재단이 연구개발을 지원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에서 개발되는 백신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어려운 처지에 처한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게이츠 회장은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하는 '라이트 펀드'에 대한 출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트 펀드는 2018년 보건복지부와 게이츠재단, 국내 생명과학기업이 공동 조성한 펀드로 감염병 대응 기술을 찾아내기 위한 과제를 발굴해 2022년까지 50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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