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과 스포츠를 묶은 스포데인먼트 콘덴츠 제작 전문업체인 ㈜플레이원이  영상콘텐츠와 유통을 결합한 'V-커머스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플레이원은  올 초 대국민 격투기 오디션인 '맞짱의 신'을 만들어 방송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플레이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사회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언택트(Untact) 마케팅이 각광을 받는 것에 착안해  앱에서 영상 콘텐츠를 구매 할 수 있는 'V-커머스 콘텐츠'의 유통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때를 맞춰 플레이원은 식품, 가구, 인테리어소품, 여성패션의류, 생활용품을 소재로 V-커머스를 기획 제작 중이며 이는  K쇼핑, 네이버 셀렉티브, 카카오 쇼핑 라이브, 라이브 쇼핑앱 등을 통해 라이브방송이나 VOD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플레이원 측은 "V-커머스는 모바일을 통해 재미요소를 중시하는 '펀(FUN)슈머'고객층인 MZ세대를 겨냥해 제품영상을 본 뒤 국내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여서  TV 유명 개그맨들과 수십만 구독자를 가진 인기 유튜버들도 V커머스 계약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플레이원은 이 콘텐츠의 유통을 위해 홈쇼핑MD와 방송제작인력을 보강했다.

  TV영상제작 체제를 갖춘 ㈜플레이원은 라이브 방송과 예능프로그램 제작 경험이 있는 스텝을 더 영입해 재미있는 영상콘텐츠 제작 능력을 한층 강회했다고 밝혔다.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