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00:50 (화)
김용범 기재차관 "원격의료 21대 국회 논의 기대"
김용범 기재차관 "원격의료 21대 국회 논의 기대"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0.05.15 0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 사회수석의 '검토입장'발언 나온후 종전입장서 진일보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기재부도 비대면 의료(원격의료) 도입에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는 기본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차관은 지난 7일 "한국판 뉴딜의 비대면 서비스 육성 계획이 원격의료 제도화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발언을 했었다. 사진=기재부.

청와대에 이어 경제부처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도 원격의료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해 주목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기재부도 비대면 의료(원격의료) 도입에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는 기본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한시적으로 허용한 전화 상담 진료가 17만건 정도 나왔으니 자세히 분석해 장단점을 따져보겠다"며 원격의료 검토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의 발언이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며 그동안 밝혔던 원격의료 도입과 관련한 입장이 김연명 수석의 발언과 방향성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이 지난 7일 2차 경제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한 "한국판 뉴딜의 비대면 서비스 육성 계획이 원격의료 제도화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는 발언과는 결이 다른 언급이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시행한 한시 조치들은 비대면 의료의 필요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다만 본격적인 비대면 의료를 위해서는 의료법 개정 등이 필요하므로 21대 국회에서 활발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