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13:55 (수)
코로나 대응 'K경제정책'도 美수출?
코로나 대응 'K경제정책'도 美수출?
  • 이코노텔링 고윤희기자
  • yunheelife2@naver.com
  • 승인 2020.04.24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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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워싱턴대에서 화상세미나 열어
美재무·국무부 및 싱크탱크 등 참여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대책소개
정부가 미국 정부와 싱크탱크, 국제기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에 대응한 우리나라 경제 정책을 소개했다. 기획재정부는 허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23일 미국 워싱턴D.C 소재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개최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안' 화상 세미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의 경제지원 패키지 등에 대해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4월6일에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기업·소상공인 긴급 금융 지원 현장 간담회 장면)=청와대.
정부가 미국 정부와 싱크탱크, 국제기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에 대응한 우리나라 경제 정책을 소개했다. 기획재정부는 허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23일 미국 워싱턴D.C 소재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개최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안' 화상 세미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의 경제지원 패키지 등에 대해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4월6일 청와대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기업·소상공인 긴급 금융 지원 현장 간담회 장면)=청와대.

정부가 미국 정부와 싱크탱크, 국제기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에 대응한 우리나라 경제 정책을 소개했다.

기획재정부는 허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23일 미국 워싱턴D.C 소재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개최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안' 화상 세미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의 경제지원 패키지 등에 대해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상 세미나는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가 요청했다.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 메릴랜드 주정부, 세계은행(WB), 미국외교협회(CFR), 허드슨 인스티튜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재부가 워싱턴D.C에서 열린 화상 세미나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제정책 성과를 공유한 것은 처음이다.

허장 차관보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주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견기업별 지원책과 집중 피해 분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정책 등을 소개했다. 허 차관보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수한 의료인력의 봉사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도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에 활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진단키트 공급, 개발도상국에 적용할 수 있는 취약계층 지원, 한국의 대응 사례를 해외에 적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기재부는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의 경제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음에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한국의 경제정책에도 관심을 보인 것 같다"며 "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다음달 초 코로나19 대응과 정책 노력을 담은 3차 영문 정책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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