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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산업전사 위렵탑 성역화 추진
석탄 산업전사 위렵탑 성역화 추진
  • 이코노텔링 고윤희기자
  • yunheelife2@naver.com
  • 승인 2020.04.23 0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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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개청 40주년인 내년에 탄광역사 재평가키로
각종 위령제를 국가 단위 단일 행사로 격상방안 논의
강원도 태백시가 개청 40주년인 2021년을 우리나라 탄광산업과 산업전사들의 역사를 재정립하는 해로 삼기 위해 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태백시장 류태호)=태백시.
강원도 태백시가 개청 40주년인 2021년을 우리나라 탄광산업과 산업전사들의 역사를 재정립하는 해로 삼기 위해 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태백시장 류태호)=태백시.

강원도 태백시가 개청 40주년인 2021년을 우리나라 탄광산업과 산업전사들의 역사를 재정립하는 해로 삼기 위해 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태백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 (가칭)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황상덕 위원장과 위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산업전사위령탑은 태백권 지역 내 400여 광산에서 지하자원을 생산하다가 사고로 숨진 근로자들의 영령을 봉안하고 위로하는 곳으로 1975년 11월 29일 제막되었다.

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담당했던 석탄산업의 역사를 재평가하고, 지하자원을 개발하다 숨진 산업전사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 태백의 정체성을 제대로 찾고, 상징을 만들어나가자"며 "집행부는 시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시설 현대화와 성역화 관련 법률 제정에 앞장서기로 했다. 성역화추진위는 현재 나뉘어 개최되고 있는 각종 위령제를 국가 단위 단일 행사로 격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오는 6월 중순 폐광지역 시장‧군수를 초청한 전국진폐재해자의 날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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