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04:30 (월)
LG 구광모 회장등 'AI 수강 등 열공중'
LG 구광모 회장등 'AI 수강 등 열공중'
  • 장재열 이코노텔링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0.02.10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래의 삶과 연결해 비즈니스 창출 기회 엿 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으로 LG가치 접목시도

LG가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수단으로 설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DX) 논의와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그룹은 LG경제연구원 주관으로 13일 열리는 LG포럼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보이저엑스(VoygerX)' 남세동 대표가 AI 관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이저엑스는 영상 속 음성을 인식해 자동으로 자막을 만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딥러닝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LG그룹은 LG경제연구원 주관으로 13일 열리는 LG포럼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보이저엑스(VoygerX)' 남세동 대표가 AI 관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 마곡지구에서 열린 포럼에서 구광모 회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한 모습. 사진=LG제공.
LG그룹은 LG경제연구원 주관으로 13일 열리는 LG포럼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보이저엑스(VoygerX)' 남세동 대표가 AI 관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 마곡지구에서 열린 포럼에서 구광모 회장(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한 모습. 사진=LG제공.

LG포럼은 월별로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산업 트렌드, 사회 현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자리다. 이번 LG포럼의 주제는 'AI 활용의 현재와 미래'다. 인공지능이 현재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미래의 삶과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 것인지를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LG 계열사들이 AI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사업방식을 전환해 나가는 가운데 외부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로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앞서 DX의 궁극적 지향점인 고객가치 창출과 관련해 구광모 대표를 비롯한 LG 경영진 60여명은 지난주 김난도 서울대 교수(소비자학)를 초청해 고객과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했다.

LG는 올해 시무식부터 디지털로 전환, 구광모 LG 대표가 영상으로 신년사를 전달하는 등 DX에 주력하고 있다. 사내 DX 전문가 육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LG 인화원은 올해 'AI 마스터 양성 과정'을 신설해 100명의 AI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100명의 AI 전문가들은 디지털 기술과 이론을 실무에서 활용하며 각 계열사에서 AI 기술 적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DX 교육도 올해부터는 마케팅과 인사관리, 안전·환경, 품질, 제조, 구매 등 모든 직무교육 과정에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와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LG전자 연구원들은 올해 초 서울대에서 고급 통계와 머신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의 심화 교육 과정에 참가했다.

앞서 구광모 대표는 지난해 9월 인화원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사장단 워크숍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더 나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수단이자, 우리의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 중 하나"라며 경영진에게 실행 속도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국내 배터리 3사, 글로벌시장 점유율 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