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판매기업 이융탕 임직원들 신제품 발표와 회의위해 5박6일 체류
중국 기업 임직원 5천명이 기업 회의와 인센티브 관광을 위해 5박 6일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한다. 2017년 한중 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이 불거진 이후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의 중국 관광객(유커·遊客)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중국 선양에 본사를 둔 건강웰빙식품 판매기업 '이융탕(溢涌堂)'은 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신제품 발표와 회의 등의 행사를 치른다. 이 행사에는 황치열과 이정현 등 한류 스타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직원은 5천명 규모로 인천공항을 통한 입국행렬은 7일부터 시작됐다.
인천관광공사는 행사장에 한국과 중국 취재진을 위한 프레스룸도 운영한다. 8일 오후에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스퀘어광장에서 이융탕 거리 제막식 행사도 열렸다.
인천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 이융탕의 인센티브 관광 계획을 입수해 유치 활동을 벌인 끝에 10월 이융탕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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