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1100명 대상 설문조사…만찬이 응답율 30%로 가장 높아
지난해는 '음주'49%로 1위… "송년회 횟수가 감소했다"40%
지난해는 '음주'49%로 1위… "송년회 횟수가 감소했다"40%

올해 송년회는 음주보다는 '맛있는 식사'가 대세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쇼핑 사이트 G마켓은 이달 6∼19일 고객 1110명을 대상으로 올해 송년회 계획을 조사한 결과 '맛있는 식사'라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음주가 22%, 홈파티 18%, 문화생활 16%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홈파티, 맛있는 식사, 문화생활 순으로, 남성은 음주, 맛있는 식사, 문화생활 순으로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송년회 스타일은 '음주'가 49%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맛있는 식사 20%, 문화생활 11%, 홈파티 9% 순으로 응답해 올해 송년회 경향이 달라졌음을 보여줬다.
송년회 횟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하다는 응답이 57%, '줄었다'는 응답은 40%였다.
송년회와 관련한 지출은 선물(25%)과 식재료 및 식품(24%), 의류 및 패션잡화(17%), 건강기능식품(12%) 등 순서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