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07:00 (수)
[2월 임시국회] '대미투자법' 처리 속도낸다
[2월 임시국회] '대미투자법' 처리 속도낸다
  • 이코노텔링 고윤희 기자
  • yunheelife2@naver.com
  • 승인 2026.02.0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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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특별법, 오는 3월초까지 처리"…우원식 의장 "국민투표법 개정 미루지 말라"
사진=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임시국회를 열고 이해찬 전 총리의 장례절차로 순연됐던 쟁점법안조율 등 정치현안에 머리를 맞댄다.사진(국회의사당)=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월 임시국회를 열고 이해찬 전 총리의 장례절차로 순연됐던 쟁점법안조율 등 정치현안에 머리를 맞댄다.

특히 최근 불거진 미국 관세 문제와 관련해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놓고 이견을 좁힐려는 시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 일정 중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임시국회 개회사에서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다"며 "국민투표법 개정은 더이상 미루지 말자"고 여야 의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는 특히 "국회의 비상계엄 승인권, 지역균형 발전권은 여야 모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미국 관세 협상 문제와 연결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에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2월 말∼3월 초에 가능하지 않을까 판단하며, 가급적 그 일정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며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 관련한 (정해진 처리) 일정을 따라가면 (한미 간 관세 협상도) 정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개인 SNS를 통해 한국의 대미투자 관련 입법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꼬집어 품목관세와 기타 상호관세를 무역 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발표해 우리 정부를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한편 오는 3~4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민주당∙국민의힘 양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민주당 측에서는 신임 한병도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측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각각 나서 향후 정국의 방향타를 잡을 것으로 괸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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