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2 17:10 (목)
우원식 의장, 싱가포르와 다각적인 경제협력 모색
우원식 의장, 싱가포르와 다각적인 경제협력 모색
  • 이코노텔링 고윤희 기자
  • yunheelife2@naver.com
  • 승인 2026.01.20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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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공식방문해 로렌스 웡 총리와 시아 키앤 펭 의장을 잇달아 만나
한-싱 FTA발효 20주년 맞아 협정개선을 통한 그린경제 등 통상협력 제안
현지 현대차혁신 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동포초청 만찬간담회
싱가포르를 공식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왼쪽)이 싱가포르와의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로렌스 웡 총리(오른쪽)와 시아 키앤 펭 의장을 잇달아 만났다. 사진=국회의장실.

싱가포르를 공식방문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싱가포르와의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로렌스 웡 총리와 시아 키앤 펭 의장을 잇달아 만난 우의장은 ▶FTA·CPTPP, 국부펀드 투자▶첨단기술·인프라·공급망 협력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싱가포르 이스타나궁에서 웡 총리를 만난 우 의장은 "정대호 선생이 1926년 독립운동자금 마련을 위해 싱가포르에 정착하면서 한인사회가 시작됐는데, 저의 외조부 김한 선생이 함께 독립운동을 했기 때문에 이번 방문이 더욱 각별하다"며 개인적인 친근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전진하는 싱가포르 전략'을 통해 포용적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웡 총리의 노력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 의장은 "양국은 1975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올해는 한-싱 FTA 발효 20주년인데 협정 개선을 통한 공급망, 그린경제 등 통상협력 고도화를 기대하며, 한국의 CPTPP* 가입에 대해서도 싱가포르의 적극적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 의장은  "AI를 포함한 첨단기술 분야 기업 교류 등을 통한 양국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강화 및 원자력 협력 협정 체결 협의 가속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웡 총리는 "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교역 파트너이며 우 의장이 제안한 새로운 협력 분야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FTA 개정, 첨단기술·방산·원자력·인프라 협력 필요성에 대해 양국 의회 모두 초당적으로 지지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우 의장은 총리 면담에 앞서 싱가포르 의회에서 시아 의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시아 의장이 소외계층 복지에 관심을 갖고 포용적 사회를 지향하고 있어 공통점이 많다고 느낀다"면서 "AI, 기후위기, 에너지 등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고 양국간 전략적 관계 심화 발전을 위해 우리 국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고위급과의 면담을 마친 우 의장은 현대자동차혁신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동포 및 지상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순방에는 국민의힘 한기호·서일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미화·김현정·송재봉·이정헌 의원이 함께헸다. 국회의장실과 사무처에서는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메시지수석비서관, 고경석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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