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에 5억원 특별출연해 총 100억원 규모 육성자금 공급
서유석 부행장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서는 소셜벤처기업 실질 지원"
서유석 부행장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서는 소셜벤처기업 실질 지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은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단순한 경제적 이윤을 넘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소셜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코자 마련됐다고 하나은행측은 이날 설명했다.
소셜벤처기업 대상 보증료 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협업을 이어온 하나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셜벤처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은 물론,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 5억원을 기반으로 100억원 규모의 소셜벤처기업 육성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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