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조원 규모 '샤힌 프로젝트' 추진 등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다.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Transition)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하여 석유화학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9조 3천억 원 규모의 샤힌(Shaheen)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에쓰오일측은 이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국내 정유사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정기 여객노선에 공급하는 등 기존 사업과 신사업 모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S-OIL이 진행하고 있는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 프로젝트로 최대 규모이며, 세계 최대 수준의 정유 석유화학 스팀 크래커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모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에서 개발한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 공정을 세계 최초로 상업적으로 도입하는 사업이다.
알 히즈아지 CRO는 지난 2016년부터 아람코 아시아 재팬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8년부터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아람코 아시아의 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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