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를위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통업계,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축제로 꼽힌다.

10월 29일~11월 9일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 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민은 우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는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전 지역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선착순 증정한다.

아울러 광주, 부산 지역 가게를 방문한 경험을 '골목', '함께' 등의 키워드를 넣어 리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만원 픽업 쿠폰도 선물한다.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국가적 행사에 배민도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